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UEFA 유로 2008 (문단 편집) == 예선 및 본선 조 편성 == 예선에서의 가장 큰 이변은 [[영국]]의 4개 협회 대표 팀들[* [[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|잉글랜드]], [[스코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|스코틀랜드]], [[북아일랜드 축구 국가대표팀|북아일랜드]], [[웨일스 축구 국가대표팀|웨일스]]]이 본선에 올라가지 못하고 탈락한 것이었다.[* 1994년 미국 월드컵에선 이웃나라 아일랜드가 진출했었으나, 이번엔 아일랜드조차 지역예선에서 탈락하였다.] A조에서 [[폴란드 축구 국가대표팀|폴란드]]가 조 1위를 차지해 사상 첫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. 지난 대회 준우승팀이자 월드컵 4위를 차지한 [[포르투갈 축구 국가대표팀|포르투갈]]은 수많은 무재배 끝에 [[로이 호지슨]] 감독이 이끈 돌풍의 팀 [[핀란드 축구 국가대표팀|핀란드]]를 간신히 따돌리며 조 2위로 본선에 진출했다. A조는 유일하게 8개팀으로 구성되어 있었다. [[세르비아 축구 국가대표팀|세르비아]]는 [[몬테네그로]]와 분리된 이후 [[세르비아]]로 첫 참가한 예선[* [[몬테네그로 축구 국가대표팀]]은 아직 이 예선에 참가하지 않았다. 왜냐하면 시드 배정이 [[세르비아 몬테네그로]]의 해체 전이기 때문이다.]에서 폴란드와 포르투갈과 모두 무승부를 거두었지만 약체 [[카자흐스탄 축구 국가대표팀|카자흐스탄]]에 발목잡힌 것 때문에 아쉽게 탈락했다. [[벨기에 축구 국가대표팀|벨기에]]는 황금세대가 들어서기 전 세대교체에 실패한 시기라 5승 3무 6패의 실망스러운 모습으로 5위로 탈락했다. 카자흐스탄은 [[아시아 축구 연맹]]에서 [[유럽 축구 연맹]]으로 넘어온 이후 첫 유로 예선 참가였고 6위를 기록했다. [[아르메니아 축구 국가대표팀|아르메니아]]와 [[아제르바이잔 축구 국가대표팀|아제르바이잔]]은 앙숙임에도 같은 조가 됐는데 양팀은 맞대결을 거부했다.[* 그래서 결국 A조의 다른 팀들은 14경기씩을 치렀지만 이 두 팀은 12경기만 치렀다. 어차피 둘 다 본선 진출과는 한참 거리가 먼 성적을 거두었기 때문에 형평성 논란은 없었다.] 과거 [[선덜랜드 AFC]]의 레전드이자 [[부산 아이파크]]의 감독이던 [[이안 포터필드]] 감독이 별세하기 전 마지막으로 아르메니아를 이끌었고 폴란드에 깜짝 승리를 거두기도 했다. B조에서 [[스코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|스코틀랜드]]는 [[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|프랑스]]를 상대로 무실점으로 2전 2승을 거두는 이변을 연출하며 예선 10차전까지 선두를 달렸으나, 승점 2점만 보태도 본선 진출이 확정되는 남은 두 경기에서 거짓말처럼 연패를 당하며 [[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|잉글랜드]]와 동반탈락한다. 약체 [[조지아 축구 국가대표팀|조지아]] 원정에서 당한 0:2 패배가 가장 뼈아팠고, 마지막 경기였던 [[이탈리아 축구 국가대표팀|이탈리아]]와의 홈경기에서 경기종료 직전 결승골을 허용, 1:2 패배를 당하며 탈락했다. [[2006 FIFA 월드컵 독일|2006년 독일 월드컵]] 우승팀과 준우승팀인 이탈리아와 프랑스가 한 조로 만나 주목을 끌었고 두 팀은 사이좋게 조 1,2위로 본선에 진출했다. 양팀간 전적은 프랑스가 홈에서 3:1로 승리, 원정 0:0 무승부로 소소하게 월드컵 준우승을 설욕했다. 이탈리아는 [[로베르토 도나도니]] 체제에서 첫 경기 [[리투아니아 축구 국가대표팀|리투아니아]]에 비기고 프랑스에 패하면서 좋지 않았지만 10경기 9승 1무로 조1위로 마쳤다. 독일 월드컵 8강에 오른 [[우크라이나 축구 국가대표팀|우크라이나]]는 리투아니아에 패하고 조지아에 비기는 등 실망스러운 모습으로 조 4위로 탈락했다. [[페로 제도 축구 국가대표팀|페로 제도]]는 12전 전패를 당했다. 다만 의외로 세계 챔피언 이탈리아가 페로 제도 원정에서 고전하며 간신히 1-0으로 승리하기도 했다. C조는 [[UEFA 유로 2004|디펜딩 챔피언]] [[그리스 축구 국가대표팀|그리스]]가 10승 1무 1패로 독주하며 본선에 진출했고, [[튀르키예 축구 국가대표팀|터키]]와 [[노르웨이 축구 국가대표팀|노르웨이]]가 한 자리를 두고 다투다 터키가 가까스로 본선에 진출했다. 그리스가 당한 1패는 앙숙인 터키를 상대로 홈에서 당한 1:4 대패다. D조는 [[독일 축구 국가대표팀|독일]]과 [[체코 축구 국가대표팀|체코]]가 무난하게 양강체제를 이루며 각각 조 2위와 조 1위로 본선에 진출했다. 독일은 [[산마리노 축구 국가대표팀|산마리노]] 원정에서 13-0의 대승을 거두며 유로 예선 한 경기 최다점수차 기록을 세웠다. 3위 [[아일랜드 축구 국가대표팀|아일랜드]]는 독일, 체코에는 1점차로 패배하고 무승부도 기록하고도 [[키프로스 축구 국가대표팀|키프로스]] 원정에서 충격의 5:2 패배를 당하는 등 승점 17점밖에 쌓지 못했다. 6위 키프로스가 의외로 승점 14점이나 쌓았다. 산마리노는 12전 전패에 2득점 57실점으로 [[승점자판기]] 신세. [[웨일스 축구 국가대표팀|웨일스]]는 5위에 그친 약체였는데 잉글랜드 2부 리그 [[사우스햄튼 FC]] 소속이었던 유망주 [[가레스 베일]]이 불과 17세의 나이로 국가대표팀에 선발되어 [[슬로바키아 축구 국가대표팀|슬로바키아]]와의 경기에서 [[프리킥]]으로 데뷔골을 터뜨렸다. 한편 [[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]]의 레전드 [[라이언 긱스]]는 끝내 메이저대회와 인연을 맺지 못한 채 체코와의 경기를 끝으로 국가대표 유니폼을 벗었다.[* [[영국 올림픽 축구 국가대표팀]] 소속으로 [[2012 런던 올림픽/축구(남자)|2012년 런던 올림픽]]에 나가기는 했다.] E조였던 잉글랜드는 예선 톱시드를 받고도 본선에 진출하지 못한 유일한 팀이 되었다. 잉글랜드를 탈락시킨 팀들은 [[크로아티아 축구 국가대표팀|크로아티아]]와 [[러시아 축구 국가대표팀|러시아]]였는데 러시아는 [[거스 히딩크]] 매직을 선보이면서 잉글랜드를 누르고 본선에 진출했다. 잉글랜드는 크로아티아와의 두 차례 경기에서 골키퍼 두 명 [[폴 로빈슨]]의 헛발질과 [[스콧 카슨]]의 알까기 실수로 모두 패배한게 치명적이었다. 잉글랜드는 러시아 원정에서 2-1 역전패를 당한 뒤 이스라엘이 뜻밖에 러시아를 홈에서 2-1로 잡아준 덕분에 최종전까지 러시아에 앞서있어 무승부만 해도 되는 상황[* 잉글랜드와 러시아의 맞대결 결과는 1승1패지만 잉글랜드가 홈에서 3-0으로 승리한 덕분에 승자승 골득실에서는 4-2로 러시아에 앞서 있었다.]에서 홈에서 크로아티아에 3:2로 졌다. 같은 시각 러시아는 최약체 [[안도라 축구 국가대표팀|안도라]] 원정에서 [[안드레이 아르샤빈]]의 레드카드[* 이것 때문에 아르샤빈은 본선 조별리그 초반 2경기에 결장해야 했다. 본선 엔트리에 넣는 것조차 도박에 가까운 선택이었다.]에도 1-0 승리를 거두면서 극적으로 본선에 진출했다. 잉글랜드는 크로아티아전 2패 이외에도 러시아 원정 패배, 이스라엘과 마케도니아에 무승부에 그치기도 했다. 결국 [[스티브 맥클라렌]] 감독은 불명예스럽게 경질된다. [[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|스페인]]과 [[스웨덴 축구 국가대표팀|스웨덴]], [[덴마크 축구 국가대표팀|덴마크]]가 포함된 죽음의 F조에서 당초 6시드 팀으로 존재감이 없던 [[북아일랜드 축구 국가대표팀|북아일랜]]드는 예선 최다골을 득점한 [[데이비드 힐리]]를 앞세워[* [[해트트릭]]을 두 번이나 달성하며 총 13골로 2위인 크로아티아의 [[에두아르도 다실바]]를 3골차로 여유롭게 제쳤다.] 예선 초반 스페인을 3:2로 꺾는 등 돌풍을 일으켰지만 스웨덴, 덴마크를 상대로 실컷 앞서놓고 약체 [[아이슬란드 축구 국가대표팀|아이슬란드]]에게 2패를 허용한게 치명타가 되어[* 참고로 아이슬란드는 고작 6위를 기록했고 승리도 단 두 번 뿐이었다. 이 두 번뿐인 승리를 북아일랜드가 헌납한 것.] 결국 조 3위로 아깝게 탈락했다. 한편 덴마크는 스웨덴과의 홈경기에서 3:3으로 맞선 후반 44분에 [[페널티 킥]]을 허용하자 한 관중의 갑작스러운 경기 난입 후 심판 폭행 사태로 몰수패를 당하기도 했다. 스페인은 2006년 가을에 열린 3경기에서 북아일랜드와 스웨덴 원정에서 잇따라 패배하는 바람에 1승 2패로 위기에 몰리며 [[루이스 아라고네스]] 감독의 경질설이 오갔으나 2007년 아이슬란드 원정 1-1 무승부를 제외하고 모두 승리하면서 조1위로 본선을 통과했다.[* 당시 스페인 국가대표 역대 득점 1위였던 [[라울 곤살레스]]가 국가대표로 선발되지 않기 시작한 시점이 이때부터다. 심지어 라울은 2007-08 시즌 다시 [[라리가]]에서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부활했음에도 유로 2008 최종 엔트리에서 제외됐다.] G조는 [[루마니아 축구 국가대표팀|루마니아]]-[[네덜란드 축구 국가대표팀|네덜란드]]-[[불가리아 축구 국가대표팀|불가리아]]의 3파전인 가운데 루마니아와 네덜란드가 본선에 진출했다. 여담으로 조4위 [[벨라루스 축구 국가대표팀|벨라루스]]는 조 최약체 [[룩셈부르크 축구 국가대표팀|룩셈부르크]]에 패하고 조 최강팀 네덜란드를 이기는 [[강강약약]]의 모습을 보였다. 불가리아는 네덜란드 원정에서 당한 1패만 기록했으나 [[알바니아 축구 국가대표팀|알바니아]]와 두 차례 비기는 바람에 승점 1점차로 탈락했다. 네덜란드는 룩셈부르크 상대로 모두 1:0으로밖에 못 이기는 등 12경기 15득점으로 예상외로 저조한 득점력을 보였다. 루마니아에 1무1패를 기록하며 루마니아에 1위를 내준것은 덤. 조편성 톱시드는 개최국인 [[스위스 축구 국가대표팀|스위스]], [[오스트리아 축구 국가대표팀|오스트리아]], 전 대회 우승팀인 그리스, 그리고 네덜란드가 받았다. ~~왠지 톱시드가 톱시드 같지가 않아~~ 주목할만한 점은 2006년 독일 월드컵 준우승국 프랑스가 최하위 시드를 받았다는 것.[* 이 대회 시드 배정은 독일 월드컵 유럽지역 예선과 본 대회 예선 경기당 평균 승점을 기준으로 정했는데 프랑스는 월드컵 지역 예선때 비록 조 1위를 하긴 했지만 10경기 20승점으로 승점자체는 시원찮았기 때문. 다른 조엔 2위를 하고도 평균 2점을 넘긴 국가들이 수두룩했다.] 조편성 결과는 다음과 같다. || 조 || POT1 || POT2 || POT3 || POT4 || || A조 || [[스위스 축구 국가대표팀|스위스]] || [[체코 축구 국가대표팀|체코]] || [[포르투갈 축구 국가대표팀|포르투갈]] || [[튀르키예 축구 국가대표팀|터키]] || || B조 || [[오스트리아 축구 국가대표팀|오스트리아]] || [[크로아티아 축구 국가대표팀|크로아티아]] || [[독일 축구 국가대표팀|독일]] || [[폴란드 축구 국가대표팀|폴란드]] || || C조 || [[네덜란드 축구 국가대표팀|네덜란드]] || [[이탈리아 축구 국가대표팀|이탈리아]] || [[루마니아 축구 국가대표팀|루마니아]] || [[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|프랑스]] || || D조 || [[그리스 축구 국가대표팀|그리스]] || [[스웨덴 축구 국가대표팀|스웨덴]] || [[스페인 축구 국가대표팀|스페인]] || [[러시아 축구 국가대표팀|러시아]] || [[2006 FIFA 월드컵 독일|2년 전 월드컵]] 결승에서 맞붙은 두 팀인 이탈리아와 프랑스에 네덜란드까지 걸려든 C조가 [[죽음의 조/축구|죽음의 조]]로 꼽혔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